2022 갤럭시북 2 (NT550XEZ-A58A) 살펴보깅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469911941 

노트북 ￦735,000

 

한가위 세일때 57만원에 구매한 2022년형 갤럭시북 2이다.

 

 

 

스펙시트는 이렇다.

 

딱 보급형 사무용 노트북 스펙이다.

 

디자인은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플라스틱 바디로 되어있어 무게를 줄이려고(+ 원가절감) 한것 같긴 한데, 1.8kg라 그래도 무겁다.

 

두께 역시 18.5mm로 두꺼운 편이다만,

두꺼운 덕분인지 포트 구성이 나름 다양하다.

 

입력 포트는 HDMI, USB3.2, USB2.0, USE C(2개), 랜, 오디오가 있다.

 

특히 USB C로 PD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훌륭한데,

동봉된 45W충전기로 노트북과 휴대폰 등 C 타입 단자를 사용하는 기기들을 모두 충전 가능하다.

 

충전기 무게 역시 약 110g으로 매우 가벼워, 다른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는 노트북들보다 휴대성과 사용성에서 뛰어나다.

 

키보드는 우측 텐키가 있는 배열로, 숫자 입력이 빈번한 타입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다.

 

키는 매우 낮고, 키압도 가벼워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타이핑이 가능하다.

 

CPU는 올해 1분기에 출시한 12세대 엘더레이크 i5-1235U가 장착되었다.

 

P코어 2개와, E코어 8개가 장착되어 있다.

 

낮은 사양을 요구하는 작업 시에는 E(효율)코어를 사용해 발열과 소비전력을 낮추고,

고사양의 작업 시에는 P(성능)코어를 사용하여 작업 성능을 높인다.

 

https://browser.geekbench.com/v5/cpu/17089601 

SAMSUNG ELECTRONICS CO., LTD. 550XED - Geekbench Browser

 

벤치마크에서는 i7-7700k와 비비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건 여러번 돌릴 경우 바로 쓰로틀링 걸리고 따여버리니 최적의 상황에서는 이렇다는것만 알아두자.

 

여튼 인터넷 서핑, 문서작업, 동영상 강의 등에는 전혀 무리없는 사양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dRCEBIvfkeA&list=LL&index=6&ab_channel=%EB%94%B4%ED%8A%B8%EA%B3%B5%EB%A7%90%EB%B0%A9%EA%B5%AC%EC%8B%A4%ED%97%98%EC%8B%A4 

 

게임도 롤, 오버워치 정도는 옵션타협하고나서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FHD, 60Hz, NTSC 45% 패널이 들어가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노트북 디스플레이 품질 중 가장 낮은 것이다.

 

 

NTSC 45%(좌)와 72%(우)를 비교하면 대략 이런 느낌이다.

 

근데 이건 다운그레이드를 했거나 저렇게 비교하는게 아니면 잘 못느끼긴 한다.

 

애초에 대기업 보급형에서 기대할게 아니기도 하고

 

 하판에는 저장장치와 메모리 확장을 용이하게 해 줄 별도의 뚜껑이 있다.

 

256GB(NVME), 8GB RAM이라 256/8씩만 더 확장해주면 사양에서는 나무랄 곳이 없는데

확장 슬롯이 있어 하판을 따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일단은 추후 메모리 업그레이드정도만 해줘도 좋을 것 같다.

 

자신없다면 구매 시 옵션추가로 미리 장착할 수도 있다.

 

4만원주고 램정도는 추가(8GB추가)하는걸 추천한다.

 

사은품으로 웬만한 기본 악세사리는 다 줘서 별도로 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원가 77만원에는 글쎄? 하는 가격이지만 세일로 57만원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2023.02 기준으로 49만원까지 내려왔다.

 

노트북 뭐사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가벼운 작업 위주로 할 거면 강추한다

 

왜 이거 샀나?

물론 같은 가격에 hp, asus, lenovo로 눈을 돌리면 사양을 훨씬 높일 수 있다.

 

하지만 LG, 삼성은 AS관점에서는 비교할만한 브랜드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쓸거면 그쪽꺼 사는데 여자친구는 딱히 컴퓨터에 관심이 없어서 문제생기면 그냥 AS센터 들고가는게 제일 낫기 때문이다.

 

괜히 모르고 동네 컴퓨터점 갔다가 사기당할수도 있고, 저런 브랜드들은 센터도 몇개 없다.

(센터에서도 부품없어서 당일수리는 절대 꿈도못꾼다. usb 포트하나 망가져서 그거 납땜할래도 며칠 기다려야 한다)

 

가끔 삼성엘지 보급형 사면 풀발하는 대가리 으깨진놈들이 있는데, 뽑기운이 좋다면 상관없지만 뿔딱걸리는 순간 인생 젼나 피곤해진다.

 

정리

과제, 가벼운 게임 등을 할 목적-> 사라

무거운 게임(배그 등), 작업(딥러닝, 편집 등)을 할 목적-> 사지마라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혼자 해결이 가능하다-> 같은 가격대 다른 외산 제품도 알아봐라

컴알못이다-> 사라

윈도우 깔줄 모른다-> 사지마라 (프리도스라 윈도우 안깔려있다)